5월 수요기도문 모음 대표기도 (2025년)

기도하는 손 2025. 5. 10.

5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저녁, 수요예배로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루의 분주함 속에서 저희를 멈추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시니 참으로 은혜입니다. 가정의 달을 보내며, 저희의 가정이 주님 안에 세워지고 있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각 가정마다 믿음의 기둥이 흔들리지 않도록 굳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래 참으시는 주님.

하루하루 살아가는 가운데 저희는 주님을 잊은 채 감정대로 반응하고, 분주함 속에서 말씀과 기도를 뒷전으로 미루며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향해 너그러움보다 날선 말로 상처를 주기도 했고, 이웃의 고통에는 외면했던 저희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의 이기심과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깨어 있는 믿음으로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6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말과 행보가 진실되고 검증되게 하시고, 국민이 책임 있는 분별로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새롭게 세워질 지도자가 백성을 두려움으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교회를 은혜의 터전으로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자라가는 공동체 되게 하시고, 특별히 교사주일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모든 교회학교 교사들의 수고를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그 헌신 위에 열매와 기쁨을 더하여 주시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사역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이들의 손길에도 동일한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고, 오늘 드려지는 이 수요예배가 성령의 임재로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②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하나님.

이 저녁, 말씀 앞에 다시 모일 수 있는 복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흔들리기 쉬운 저희의 마음을 주님의 진리로 붙들어 주시고, 오늘도 예배를 통해 영적 중심이 바로 서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의 달을 지나며, 저희의 삶터가 말씀 위에 세워지도록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의 믿음의 본질을 다시 붙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자하신 주님.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잊고, 감사보다는 불평을 입에 담으며 하루를 살아왔던 저희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불안과 조급함 속에서 주님보다 먼저 앞서려고 했던 완악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이 시간 주의 보혈로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피로가 짙어지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공의와 진실이 회복되게 하시고,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명분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두려움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의롭고 성실한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화합의 길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우리교회가 이 시대 가운데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잊지 않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말씀 앞에서 겸손하게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품고 기도하며 가르치는 교사들의 섬김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에 날마다 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계승이 끊어지지 않도록 교회 전체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의 벽돌을 함께 쌓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5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③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이 수요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저희가 이 자리에 나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는 겸손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하루를 돌아보며 수없이 놓쳤던 기도의 순간들, 믿음 없이 쏟아냈던 불평과 짜증, 잠잠히 기다리기보다는 성급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던 모든 모습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금 성령의 조명 가운데 정직한 마음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사회 전반에 퍼진 혼란과 피로 속에서도, 교회가 이 땅의 영적 등불로 꺼지지 않게 하시고, 6월에 있을 선거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백성을 바르게 이끌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청년과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붙드시는 하나님.

교회가 시대 속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자라가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학교에서 섬기는 교사들과 교육 사역자들이 날마다 새 힘을 얻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향한 사역에 지혜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